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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8일-LG이노텍주가LG이노텍-로고
(좌)-LG이노텍주가/(우)-LG이노텍로고

LG이노텍(011070)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17일 장중 LG이노텍의 주가가 6% 하락했다가 18일 장 마감 현재 0.28% 하락하여 358,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의 영업이익과 주가 전망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LG이노텍 영업이익 1조 돌파는 아이폰 덕분

LG이노텍의 매출 대부분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서 나오는데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광학솔루션 부문이 전체 매출의 65% 이상을 차지합니다. 특히 애플의 아이폰 13의 인기로 판매 호조가 계속되면서 덩달아 아이폰 13에 적용한 트리플 카메라 등 고성능 카메라의 비중이 높은 LG이노텍의 판매단가도 올랐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아이폰 인기로 인한 LG이노텍의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보급형 아이폰 SE3, 하반기 아이폰 14 출시로 지난해 이상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LG이노텍-제품개요(광학솔루션-기판소재-전장부품-전자부품-미래기술)
LG이노텍-제품개요

 

LG이노텍의 주가 전망 - 테슬라, 애플의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 보유로 주가 상승 기대

LG이노텍의 주가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LG이노텍에서 테슬라와 애플의 자율주행차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하는 목표주가가 50만 원까지 나왔습니다.

테슬라는 LG이노텍을 공식 부품 공급사로 등록하였으며, LG이노텍은 지난해부터 테슬라에 전장 카메라를 일부 공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LG이노텍의 전장 카메라는 북미와 유럽 시장용 테슬라 모델 Y, 모델 3, 전기 트럭 세미와 출시 예정인 사이버 트럭에 탑재됩니다.

애플의 경우 애플카와 아이폰의 연결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아이폰 생산업체들과 사전 논의를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미 LG이노텍은 테슬라를 포함한 15개 이상 자동차 업체에 전장용 카메라 및 자율주행 부품을 공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애플카 공급망에도 LG이노텍이 생산하는 전기 자율주행차의 핵심부품(모터 센서, 카메라, 라이다, 통신 모듈)으로 충분히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자율주행차 이슈 외에도 메타버스 관련 수혜주로 LG이노텍은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손꼽힙니다. 특히 확장 현실(XR) 관련 매출액이 2022년 약 1500억 원에서 2026년에는 약 5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확장 현실(XR), 폴디드 줌 카메라, 폴더블 스마트폰 및 AR 안경 등 트렌트 모멘텀이 202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LG이노텍의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차익 실현 매물과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단기적으로 조정 가능성도 없지 않아 신중하게 투자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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