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청약 일정 & 주관사 물량에 대해 알아봅시다!

현대엔지니어링-로고-사업

 

LG엔솔 공모주 청약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다음 공모주인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공모가는 오는 28일에 확정되어 2월 3일부터 4일 이틀간 청약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부터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회사 소개

현대엔지니어링-사업종류

현대엔지니어링은 1974년 현대종합기술개발로 출범하여 2001년 1월 현대건설에서 분사하였습니다. 현재는 47개국에 진출하여 화공플랜트, 건축, 인프라 및 산업, 전력 및 에너지 플랜트, 자산관리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종합건설회사입니다.

2020년 말 기준 자산총액은 5조 8,779억 원, 매출액은 2020년 연간 7조 1,884억 원, 부채비율은 65.2%입니다. 2020년 ENR 집계 기준 세계 250대 건설 기업에서 40위를 차지했습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주요 경영지표를 보면 2020년에 매출액이 꾸준하게 증가하였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주요경영지표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청약 일정

1) 1월 25일(화) ~ 26일(수) :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 가격이 확정됩니다.

2) 1월 28일(금) : 공모 가격 확정 발표
- 희망 공모 가격(5만 7900원~7만 5700원)이 아닌 확정공모가가 발표되고, 기관투자자들이 어느 정도 의무보유확약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3) 2월 3일(목) ~ 4일(금) : 공모주 청약일
-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이 진행됩니다. 이번 청약은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현대차 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 총 7곳에서 진행되는데, 물량은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4) 2월 8일(화) : 납입일 / 환불일
- 청약 당시 최소 청약단위인 10주의 절반 가격을 증거금으로 입금해놨으므로 이 날은 배정받은 공모주 수량에 따라 금액을 납입하는 날인 동시에 배정수량에 따라 남은 돈을 환불받는 날입니다.

5) 2월 15일(화) : 상장일
현대엔지니어링의 공모주가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날로 이날부터 시장에서 주식을 사고팔 수 있습니다.

상장 첫날 공모주의 시작 가격(시초 가격)은 공모주의 90~200% 사이에서 동시호가를 접수해 결정하는데, 현대엔지니어링 공모가가 희망공모가 상단인 7만 5700원으로 정해진다면 상장 당일 시초가는 6만 8,130원~15만 1,400원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만약 시초가가 15만 1,400원인 최고가로 정해지고 '따상'(가격제한폭 30%까지 오르는 것)까지 간다면,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당일 주가는 19만 6,820원{(7만 5,700원 x 200%)+(15만 1,400원 x 30%)}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주관사 물량

앞서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현대차 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 총 7곳에서 진행된다고 하였습니다. 중복 투자는 안되기 때문에 7곳 중 한 곳을 선택해 청약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증권사별 일반청약자 배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증권사별-배정수량

배정수량이 많아도 청약자가 몰리면 경쟁률이 높아져 공모주 배정 확률이 낮아지는 점 참고 바랍니다. 청약 당일 비대면 계좌를 개설해 청약이 가능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4곳입니다. 수수료는 NH투자증권(무료), KB증권(1,500원)이고 다른 5곳은 모두 2,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