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장미축제 프로그램 주차 꿀팁 총정리

6월이 되면 원주는 장미 향기로 가득 찹니다. 단계동 장미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5 원주 장미축제는 원주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여행객들도 찾는 대표적인 6월 꽃축제입니다. 낮에는 화사한 장미꽃을, 밤에는 낭만적인 조명 아래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단계동 장미공원, 장미로 물들다

원주 장미축제는 매년 6월 초,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입니다. 2025년에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행사 시간은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입니다. 공원 전체가 다양한 품종의 장미꽃으로 장식되며,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꽃향기에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특히 초여름 햇살과 잘 어울리는 장미꽃 배경은 사진 찍기에도 딱 좋은 장소입니다.

뚜벅이도 걱정 없는 교통 접근성

행사 장소인 단계동 장미공원은 원주시내 중심부와 가까워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에 편리합니다. 시내버스 노선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원주역이나 원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환승해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뚜벅이 여행자들에게도 부담이 없습니다. 반면 자가용 방문객의 경우, 행사 기간 중 일부 구간이 야시장 부스 및 행사장으로 전환되어 차량 통행이 제한되므로 미리 주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주 장미축제 주차장 정보 

원주 장미축제 방문 시 주차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평원초등학교: 무료 개방 주차장
• 타임시티 주차타워: 유료 (종일권 5,000원)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행사 시작 전 이른 시간에 도착하거나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화려한 공연과 체험이 가득한 프로그램

2025년 원주 장미축제에서는 장미가요제, 댄스 경연대회, 버스킹,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미가요제 예선은 6월 4일, 본선은 6월 7일에 열리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무대입니다. 또한 버스킹과 음악회는 오후부터 밤까지 이어져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6월 6일 현충일에는 공연 없이 장미 관람과 체험 위주로 운영되니 참고하세요.

먹거리 부스와 야시장도 풍성하게

꽃구경도 좋지만 축제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려면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어 있고, 일부 도로변에는 야시장도 운영됩니다. 간단한 간식부터 지역 특산물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축제장을 천천히 돌며 맛있는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가벼운 배 상태로 방문하면 더욱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어요.

낮과 밤이 다른 매력, 원주 장미축제

낮에는 초여름 햇살 아래 장미의 화사함을, 밤에는 조명 아래 펼쳐지는 낭만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원주 장미축제는 하루 안에 두 가지 분위기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 특히 노을이 지는 시간대에 공원을 둘러보면 더욱 특별한 감성이 느껴져 사진 촬영 명소로도 손꼽힙니다.

원주 당일치기 여행지로 제격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도 1~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주말을 활용한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안성맞춤입니다. 장미축제 관람 후 원주 시내 맛집을 들르거나, 원주 뮤지엄산, 간현관광지 등 인근 관광지를 함께 묶어 여행 일정을 짜도 좋습니다. 짧지만 알찬 원주 여행을 원한다면 장미축제 기간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2025 원주 장미축제는 원주의 아름다움과 계절의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장미꽃의 향기와 축제의 생동감을 모두 즐기고 싶다면, 이번 6월에는 꼭 한 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