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물놀이 명소를 찾고 계시다면, 지금 이 글에 집중해 주세요! 오늘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짧은 시간 안에 훌쩍 다녀올 수 있는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방문 후기를 정리해봤어요.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요즘 정말 인기 많은 여름 여행지랍니다.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어디에 있을까?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바로 바닷가를 접하고 있는 인공섬인 거북섬에 위치해 있어요. 지하철 오이도역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거리이고, 자차를 이용하면 서울 중심지에서도 1시간 내외로 도착할 수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해요.
거북섬은 원래 바다를 메워 만든 인공섬이라 주변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풍경이 탁 트여 있고, 웨이브파크는 이곳에 자리 잡은 대규모 인공 서핑장 겸 워터파크예요.
2020년 말에 개장한 이후 점점 입소문을 타면서 요즘엔 여름이면 예약이 꽉 찰 정도로 인기랍니다. 주소는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1길 42, 네비에 “웨이브파크”만 검색해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미오코스타와 서프존, 어떤 차이가 있을까?
웨이브파크는 크게 ‘미오코스타존’과 ‘서프존’으로 나뉘어요. 먼저 미오코스타존은 휴식과 물놀이가 결합된 리조트형 공간이에요.
넓은 라군 풀장을 중심으로 키즈풀, 패밀리풀, 터틀풀 등 다양한 워터존이 마련돼 있고, 그 주변으로는 라탄 파라솔과 선베드, 잔디 피크닉존이 배치되어 있어서 바다를 닮은 인공 해변에서 하루 종일 쉬고 놀기 딱 좋아요.
아이와 함께 방문하거나, 물놀이 후 여유롭게 누워 쉬고 싶은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 야자수 조형물과 자갈 포토존도 잘 꾸며져 있어 사진도 정말 예쁘게 나와요!
반면 서프존은 인공 파도풀에서 실제처럼 서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초보자도 쉽게 탈 수 있도록 다양한 레벨로 파도 세기가 조정되며, 서핑 강습도 예약할 수 있어서 “서핑 입문”을 하고 싶은 분들께 딱이에요.
입장료 할인 팁! 시흥 시민은 꼭 챙기세요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는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어요. 그중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마이리얼트립 예약 + 쿠폰을 활용하는 거예요.
2025년 8월 기준 가격은 다음과 같아요:
- 미오코스타 대인: 정가 50,000원 → 마이리얼트립 예약가 35,000원
- 미오코스타 소인: 정가 40,000원 → 마이리얼트립 예약가 25,000원
- 시흥 시민 할인: 대인 30,000원 / 소인 24,000원 (현장 확인 필요)
물놀이 준비물 & 주의사항 체크
입장 전에 꼭 챙겨야 할 준비물과 유의사항도 정리해 드릴게요.
필수 준비물
- 구명조끼 (현장 대여 가능, 9,000원)
- 튜브 (1인용 7,000원 / 2인용 9,000원)
- 수건, 방수팩, 아쿠아슈즈
- 모자나 레시가드 (햇볕 차단용)
주의사항
- 외부 음식물 반입 금지 (가방 검사 있음)
- 수영복 및 구명조끼 미착용 시 일부 시설 이용 불가
- 수심이 깊은 구역이 있어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필수
- 스노클링 장비 반입 불가 (잠수 금지 규정 때문)
내부에는 푸드코트, 푸드스트리트, 피자·분식 전문점 등 먹을거리가 많고, 음료는 리필 가능한 세트메뉴도 있어 가볍게 식사 해결이 가능해요. 개인적으로는 퀸즈블랙 매장을 추천드려요. 음료 리필되니 가성비 좋아요!
산책로와 부대시설도 만족도 최고
미오코스타에서 물놀이를 충분히 즐겼다면, 이번에는 웨이브파크 산책로를 걸어보는 것도 추천해요. 입장은 무료이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방되고 있어 누구나 이용 가능해요.
단, 산책로는 물놀이 공간이 아니므로 입수는 금지되어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산책로는 라군을 따라 조성되어 있고, 야자수와 조형물로 꾸며져 있어 마치 동남아 여행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요. 곳곳에 포토존도 많고, 해 질 무렵엔 노을과 조명이 어우러져 더욱 이국적인 느낌이에요.
부대시설로는 안내센터, 미아 보호소, 수유실 등도 갖춰져 있어서 아이 동반 가족이 이용하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답니다. 자율 보관함도 운영 중이라 짐 걱정 없이 자유롭게 놀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다시 가고 싶은 여름 명소
짧은 반나절 여행이었지만,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의 시간은 정말 알차고 시원했어요. 서울 근교에서 이렇게 넓고 깨끗한 인공 해변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놀라웠고, 시설 관리나 안내 시스템도 잘 되어 있어서 처음 방문하는 분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거예요.
다음엔 미오코스타뿐만 아니라 서프존도 체험해볼 계획인데요, 서핑대회도 열리는 공간이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무더운 여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시흥 산골수목원 수국 카페 정보
초여름이 되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들죠. 멀리 가지 않고도 꽃구경과 카페 나들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시흥 산골수목원이 딱이에요.지금 수국이 활짝 피어 있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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