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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서동 연꽃축제 일정 공연 가수 정보

by 트룻 2025.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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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면 충청남도 부여는 연꽃으로 뒤덮인 수려한 풍경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합니다. 특히 ‘부여 서동 연꽃축제’는 궁남지를 중심으로 한 대표 여름축제로, 아름다운 연꽃 풍경과 수준 높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매년 기대를 모으는 행사예요. 고대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부여 궁남지에서 펼쳐지는 이 특별한 축제, 올해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부여 서동 연꽃축제 일정과 장소

‘2025 부여 서동 연꽃축제’는 7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부여 서동공원과 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본 축제에 앞서 6월 28일(토) 오후 7시에는 경관조명 점등식과 함께 ‘KBS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릴 예정인데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웅장한 야경과 무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니 미리 방문하셔도 좋아요.

 

행사 장소는 ‘궁남지’ 중심으로 운영되며, 궁남지 일대는 백제 무왕이 조성한 인공 연못으로 유명합니다. 지금도 연꽃과 수련이 어우러진 풍경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끄는 명소예요.

주차·셔틀 운영은 어떻게?

축제 기간에는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주차장이 마련되며,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됩니다. 백마강 테마파크, 군수리 임시주차장, 서문 공영주차장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이곳에서 궁남지까지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타면 이동이 편리해요.

특히 7월 5일~6일에는 ‘관광 셔틀 택시’도 운영되니, 축제와 함께 부여 주요 관광지를 묶어 돌아보기에 제격입니다.

공연 라인업부터 판타지 수상 뮤지컬까지

2025년 부여 서동 연꽃축제의 공연 라인업은 한층 화려해졌습니다.

  • 6월 28일 점등식: 장민호, 안성훈, 정다경 등 출연
  • 7월 4일 개막식: 린, 존박, 윤세연 등 공연
  • 7월 5일 메인 무대: 캐치 티니핑 키즈 공연, 스윗소로우, 래원·한요한·우디·원슈타인 등 힙합 콘서트
  • 7월 6일 폐막식: 김수찬, 성민, 윤태화 트로트 무대

무대 외에도 ‘궁남지 판타지 뮤지컬’이 눈에 띄는데요,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테마로 연못 위에서 펼쳐지는 창작 뮤지컬은 시각적으로도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합니다.

야경 명소 궁남지, 밤에 더 빛나다

‘야(夜)한밤에 궁남지’라는 야경 테마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어요.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이어지는 야간 경관 조명은 연못 주변을 환상적으로 비추며, 해가 진 후 궁남지의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LED 연꽃 조명, 물안개 연출, 빛의 터널, 수상 무대 등 야경 콘텐츠는 인증샷 명소로 입소문이 자자하고, 매일 밤 10시에는 ‘Lotus 불꽃 아트쇼’가 진행되어 연꽃 위로 불꽃놀이가 터지는 진귀한 장면을 만날 수 있어요.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 행사도 다양하게

단순한 공연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골든벨 이벤트, 전통 공예 체험, 연꽃 비누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시식회도 준비되어 있어요.

또한, 궁남지 주변 산책로와 데크 위를 걷다 보면 각종 연꽃 조형물과 함께 전설 속 서동과 선화공주의 흔적을 따라가는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여 서동 연꽃축제, 왜 가야 할까?

이 축제는 단순히 예쁜 연꽃을 보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백제의 문화와 전설, 풍경, 체험, 공연, 야경이 모두 어우러지는 종합형 축제이기 때문이에요.

낮에는 풍성한 체험과 공연, 밤에는 불꽃과 조명 속의 궁남지를 만날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여름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게다가 부여 시내 관광지를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된 셔틀 시스템, 체계적인 행사 동선, 무료 주차와 친절한 안내까지 더해져 접근성과 편의성도 매우 우수하죠.

올여름, 연꽃 피는 고도 부여로

부여 서동 연꽃축제는 매년 한여름에만 열리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연꽃’이라는 한정된 계절의 선물 위에, 전설과 음악, 야경까지 더해져 다른 어디서도 보기 힘든 축제로 완성됩니다.

 

여름휴가지를 아직 정하지 못하셨다면, 연꽃 피는 고도 부여로 떠나보세요. 여유롭게 걷기 좋은 궁남지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름날의 한 장면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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