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륜산 케이블카 요금 예약 운행시간 정상 총정리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이자 남도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꼽히는 두륜산(頭輪山). 그곳의 절경을 보다 편하게 만끽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두륜산 케이블카’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자연 속으로 스며들고 싶은 이들에게, 두륜산 케이블카는 힘들이지 않고도 남도 풍광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륜산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상세히 안내해드립니다:

두륜산 케이블카란?

두륜산 케이블카는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위치한 두륜산 국립공원 내에 설치된 관광용 케이블카입니다. 특히 대흥사 입구 근처에서 탑승하여 약 1km 구간을 5분 내외로 운행하며, 해발 약 700m 지점까지 순식간에 올라갈 수 있어 누구나 쉽게 두륜산 정상 부근의 절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의 특징

• 총 운행거리: 약 1.6km
• 운행 시간: 편도 약 8분
• 탑승 인원: 한 캐빈당 최대 8명
• 전망: 땅끝마을과 다도해, 해남 평야, 그리고 멀리 제주도까지 맑은 날엔 조망 가능

특히 단풍철(10월~11월 초)과 봄꽃 시즌(3~4월)에는 절정의 풍경이 펼쳐져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위치 및 접근 방법

주소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산48-10
(※ 대흥사 주차장에서 도보 10분 거리)

내비게이션 입력 팁

‘두륜산 케이블카 주차장’ 또는 ‘대흥사 관광단지’로 검색하면 정확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 버스: 해남터미널에서 삼산 방면 시내버스 이용 (약 20분)
• 도보: 대흥사 입구에서 케이블카 매표소까지 약 10~15분 소요

팁: 주차장은 넉넉한 편이지만, 성수기에는 오전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처 : 유튜브 '토일스토리'

요금 정보 (6월 1일부터 인상)

2025년 6월 1일(일)부터 두륜산 케이블카 탑승요금이 인상됩니다.

구분	인상 전	인상 후
대인(중학생 이상)	13,000원	15,000원
소인	10,000원	12,000원
단체	12,000원	13,000원

* 2,000원 할인 : 경로 우대(만 65세 이상) / 국가유공자 / 장애인 / 지역민

* 단체 기준 대인 30명에서 20명으로 변경

 

운영시간

시즌	운영시간	비고
하절기	09:00 ~ 18:00	악천후로 변경될 수 있음
동절기	09:00 ~ 17:00	눈 오는 날은 운행 중단 가능성 있음

※ 기상 악화 시(강풍·호우·폭설 등) 안전을 위해 운행이 중단될 수 있으니, 사전 홈페이지 확인 또는 전화 문의를 권장합니다.

 

탑승 시 유의사항

• 반려동물은 탑승 불가 (케이지에 넣어도 안됨), 음식물 소지 고객 및 임산부 탑승 불가
• 도립공원 보호에 의한 등산로 폐쇄로 걸어서 등반은 금지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왕복탑승권만 발매
• 정상 기온은 평지보다 4~5도 낮음 → 얇은 겉옷 챙기기

출처 : 유튜브 '토일스토리'

정상에서 무엇을 볼 수 있을까?

케이블카 하차 후 10분 정도 오르면 ‘전망대’에 도달합니다. 이곳에서는:

• 남해안 다도해의 절경
• 해남 일대 논밭이 펼쳐지는 평야지대
• 날씨 좋을 땐 제주도 한라산 실루엣까지!

이 외에도 조망대 옆에 간이 쉼터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두륜산 케이블카 연계 코스 추천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랐다면, 단순히 풍경만 감상하고 돌아오기엔 너무 아쉽습니다. 인근에는 자연,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 명소들이 다양하게 포진해 있어 당일치기나 1박 2일 코스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1. 대흥사 (大興寺)

케이블카 탑승지점에서 가까운 대흥사는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산 전체가 사찰 경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만큼, 한국 불교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추천 코스:
케이블카 하산 → 대흥사 산책로 → 대웅보전 → 부도군 탐방 → 차 한잔

2. 땅끝마을 (車로 20~25분 거리)

대한민국 최남단! '땅끝'이라는 말만으로도 여행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곳은 해남 여행의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땅끝전망대’와 ‘갈두항’, 그리고 ‘땅끝 해양자연사박물관’ 등 볼거리도 다양합니다.

추천 포인트:

• 땅끝전망대에서 남해의 수평선을 감상
• 일몰 시간대 방문 시 절경

3. 고산 윤선도 유적지 ‘녹우당’

남도 여행의 묵직한 한 줄기를 이루는 역사 코스로, 조선시대 대문장가 윤선도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살아온 고택입니다. 고택, 정원, 문집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산뜻한 문화 탐방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계절별 추천 방문 시기

봄 (3~4월)

벚꽃과 진달래가 산자락을 물들이며, 맑은 날씨와 함께 걷기에도 가장 쾌적한 시기입니다.

여름 (7~8월)

짙은 녹음 속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시원한 산바람을 맞을 수 있으며, 특히 장마 전/후 맑은 날에는 다도해까지 시야 확보가 가능해 뷰 맛집으로 불립니다.

가을 (10~11월 초)

두륜산의 백미. 단풍 시즌입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단풍길을 따라 대흥사까지 걸어내려오는 코스는 강력 추천드립니다.

겨울 (12~2월)

비록 운행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눈 덮인 두륜산의 설경은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합니다. 인파가 적고 조용한 여행을 원하신다면 겨울이 제격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비가 와도 케이블카 운행하나요?
A. 약한 비는 운행, 하지만 바람이 강하거나 시계가 매우 나쁠 경우 안전을 위해 중단됩니다.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Q. 반려동물은 데리고 갈 수 있나요?
A. 탑승 불가입니다. 케이블카 내부에 동물 동반이 금지되어 있으니 차량 대기 혹은 숙소 이용이 필요합니다.

Q. 미리 예매할 수 있나요?
A. 현재는 현장 발권만 운영되며, 성수기에는 긴 대기 줄이 생기므로 오전 일찍 방문이 유리합니다.

출처 : 유튜브'토일스토리'

단순히 ‘산을 올라가는 수단’이 아니라, 케이블카 자체가 하나의 풍경이 됩니다.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남도 평야, 다도해, 대흥사의 고찰미는 물론이고, 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 산의 얼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힘든 등산 없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두륜산의 품. 케이블카에 몸을 맡기고, 잠시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을 경험해보세요.

홈페이지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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