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물결이 반짝이는 워터파크에서 본격적인 여름을 시작하고 싶다면, 경주월드의 캘리포니아비치가 정답입니다. 2025년 시즌 오픈과 동시에 수많은 방문객이 몰려들며, 명불허전 경주의 대표 여름 명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어요.
이번 글에서는 실제 방문 후기를 바탕으로, 개장일 분위기부터 할인 티켓 구매 팁, 준비물과 주차장 정보까지 빠짐없이 안내드릴게요.
캘리포니아비치 운영시간 및 개장일 분위기
캘리포니아비치는 매년 6월 말부터 8월까지 성수기 시즌을 운영하며, 2025년 개장은 6월 28일 토요일이었습니다. 주말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종일권으로 이용할 수 있고, 오후권은 2시 이후 입장 가능합니다.
오전 일찍 도착했을 때 이미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고, 개장 30분 전인 9시 30분쯤에는 오픈런 대기열이 꽤 길다고 해요. 첫 입장을 원한다면 최소한 9시 이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대기 장소가 그늘이 거의 없어 양산이나 썬캡, 미니 선풍기 등을 꼭 준비하는 걸 추천해요. 무더운 날씨에 줄을 서다 보면 체력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얼음물이나 냉찜질 제품이 있다면 더 쾌적한 대기를 할 수 있습니다.
티켓 할인, 어디서 사는 게 가장 저렴할까?
캘리포니아비치 티켓은 여러 경로로 구매할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도 최대 52%까지 할인이 가능하고,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적립됩니다.
하지만 진짜 꿀팁은 경주월드 공식 홈페이지의 ‘우대 혜택’이나 야놀자·인터파크와 같은 제휴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야놀자 특가를 이용하면 하이시즌 대인 종일권을 21,165원에 구입할 수 있었고, 이는 타 채널보다 1,000~2,000원 정도 더 저렴했습니다.
또한 제휴 카드 할인도 놓치지 마세요. 우리, BC, NH, 현대, 삼성카드 등 주요 카드사를 보유하고 있다면 각 사이트에서 우대 요금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KB PAY를 활용하면 동일 혜택이 적용되기도 하니, 여러 방법을 비교해서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예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차장 정보 및 요금 체계, 실전 팁
경주월드와 캘리포니아비치는 주차장을 함께 사용하며,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뉩니다. 가장 가까운 1·2주차장은 유료이며, 주차 편의성과 동선 면에서 가장 인기가 높아요.
카카오T 앱으로 결제 시 하루 2,000원, 키오스크 사전 정산은 3,000원, 출구에서 결제하면 무려 5,000원까지 올라갑니다. 무조건 카카오T 주차 패스를 미리 등록해두는 것이 경제적이에요.
늦게 도착하면 1·2주차장은 거의 만차라서, 3·4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3·4는 무료이긴 하지만 거리도 있고, 입장까지 꽤 걸어야 해서 아이 동반 가족에겐 불편할 수 있어요. 개장시간 이전에 도착하면 1주차장 이용 확률이 높아지므로, 시간 관리가 중요합니다.
준비물 체크리스트 – 필수템부터 꿀팁까지
캘리포니아비치는 입장 규정이 꽤 엄격해서, 기본 복장부터 미리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수 준비물로는 수영복과 모자(수모 또는 캡 모자)가 있고, 이 두 가지 없이는 워터존 입장이 제한됩니다.
특히 아쿠아슈즈는 선택 사항이지만, 사실상 필수라고 할 수 있어요. 바닥이 무척 뜨겁고 미끄럽기도 해서, 얇은 신발 하나로도 체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방수팩도 스마트폰 보호를 위해 꼭 챙기고, 샤워 후를 위한 트리트먼트, 린스, 롤빗 등도 유용합니다. 현장 드라이기는 바람이 약해 머리 말리기가 어려워요. 고데기나 탈수기는 사용 불가라, 간단한 정리용 도구만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개인 수건, 갈아입을 옷, 방수백까지 함께 챙기면 편리합니다.
슬라이드 대기시간 및 추천 어트랙션
캘리포니아비치의 핵심 재미는 역시 슬라이드입니다. 1인용 바디슬라이드부터 4인용 튜브 슬라이드까지 총 6종의 슬라이드가 운영되며, 각기 다른 스릴을 제공합니다. 개장 직후 오픈런으로 입장하면 줄이 짧아 연속 탑승도 가능하지만, 오전 11시를 넘기면 대기 시간이 30분~1시간까지 길어질 수 있어요.
특히 ‘엑스’와 ‘와이프 아웃’은 가장 인기 많은 슬라이드인데요, 엑스는 거의 수직 낙하 수준의 스릴을 제공하고, 와이프 아웃은 빠른 속도로 튜브를 회전시키며 내려오는 재미가 있습니다.
스릴감, 속도, 타는 시간 모두에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시간 안배를 잘 하면 두 기구를 반복해서 탈 수 있으니, 입장 직후 바로 탑승을 노려보세요.
파도풀, 유수풀, 바데풀 – 구역별 특징 정리
파도풀은 상시 파도가 치는 구조라서 시간 구애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파도 세기가 중간 정도라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에 적합하며, 의외로 머무는 시간이 가장 길었던 곳입니다. 한쪽에 앉아 있어도 계속 파도가 밀려와 몸을 들썩이게 만들 만큼 생동감 있어요.
유수풀은 웨이브 캐년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파도가 상당히 강해서 튜브가 튕겨 나갈 정도로 다이내믹했습니다. 대기줄이 있을 수 있지만, 한 번 입장하면 긴 루트를 여유롭게 돌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방수팩은 반드시 조끼 안으로 넣는 걸 추천해요.
또한 어른들을 위한 공간인 바데풀(팜스프링)은 뜨거운 온천수가 흘러나오는 힐링 공간이에요. 장시간 물놀이 후 피로를 푸는 데 딱 좋습니다. 조용하게 쉬고 싶은 분들이나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경우에 특히 만족도가 높은 곳이에요.
음식 반입 및 먹거리 추천
캘리포니아비치는 외부 음식물 반입이 어느 정도 가능하며, 냉장 보관 서비스도 운영 중이에요. 방문 하루 전에 구매한 경주빵 같은 간식도 맡길 수 있었고, 이름과 연락처만 기재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는 푸드코트보다 외부 브랜드 매장을 추천드려요. 스테프 핫도그나 맘스터치, BHC 같은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퀄리티는 일반 매장과 비슷하고 가격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맘스터치 단품 메뉴는 5,600원, 세트는 8,900원으로 비교적 가성비가 괜찮았고, 푸드코트는 단체 이용이 많고 대기 시간이 길다는 점 참고하세요.
정리하며
여름휴가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경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워터파크인 캘리포니아비치는 놓칠 수 없는 명소입니다. 티켓 구매부터 놀이기구 공략, 준비물까지 철저히 준비하면 더 알차고 스트레스 없는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이번 여름, 시원한 파도와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가 있는 캘리포니아비치에서 즐거운 하루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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